한국에 한강이 있듯이 영국에는 탬즈강이 있다.
탬즈강 하면 타워브리지를 빼놓을 수 없는데 저녁석양에 흠뻑적은 다리를 담아 봤다.
이것 역시 추억의 사진이다.
설명을 덧붙이자면.
8년 동안의 공사 끝에 이 다리는 1984년 완공되었다.
오늘날 15만 대의 차량이 매일 이 다리를 건넌다.
이 유명한 구조물은 매년 9백 회 이상 높이가 높은 배와 유람선 그리고 다른 대형 선박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교각을 들어올린다.
이곳의 고딕식 탑을 방문하게 되면,
한때는 증기로 움직였던 거대한 펌프로 수력 레버 장치를 작동시키는 빅토리아 시대 당시의 기계실을 지나는 듯한 멋진 역사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탑과 보도의 틀을 만드는 데는 1만 1천 톤이 넘는 철이 사용되었고,
보호와 미관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위하여 콘월 산 화강암과 포틀랜드 산 석재로 외장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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