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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ing/Table Manner3

[호텔레스토랑 테이블매너] 와인은 첨잔한다. 제가 올리는 테이블매너는 호텔에 근무하면서 경험을 바탕으로 하기때문에 주관적인 내용입니다. 오늘은 와인을 주문하고 식사와 와인을 함께 하실때 실수 할 수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와인을 서비스 하다보면 와인잔을 높이 들고 받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아마 우리나라 음주문화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같은데요. 우리들은 어린들에게 주도를 배울때 나이드신 분들에게 술을 받을땐 공손하게 예의를 갖쳐서 받아야 하고 어른앞에서 술을 마실때도 고개를 뒤로 살짝 돌려서 마시는것이 도의 였습니다. 하지만 와인은 이와는 사뭇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와인을 서비스 받을땐 가만히 있어도 되고 간단히 와인잔 아랫부분에 손을 살작갖다 대는 것만으로도 서비스를 하는 분에 대한 충분한 예의를 갖춘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화도중 와.. 2009. 2. 12.
[호텔레스토랑 매너] 너무급하십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말들이 많은데 그중에 근무하면서 동의 하는것이 급한 성격이다.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호텔이라 한국분들과 외국분들의 차이를 몸소 느끼고 있는데. 외국분들은 테이블에 앉으면 음료메뉴를 먼저 찾는 분들이 많다.- 식전주라고 해서 영어론 에프리티프(Appritip)라고 한다. 반면 한국분들은 앉으면서 메뉴주세요!, 물주세요!.... ^^ 물과 메뉴는 당연히 드립니다. 이것 하나만 봐도 한국인의 성격이 표현되는 것이다. 고급레스토랑 일수록 느긋한 자세로 마음을 비우고 분위기에 젖어가자. 식사할때 만큼이라도 마음의 여유를 느낄수 있는 외국인들의 넉넉한 생활습관은 배울만 합니다. * 오늘의 테이블 매너는 따로 일화를 들지 않아도 내용 이해가 되실것 같아서 따로 에피소드를.. 2009. 2. 12.
[호텔레스토랑이용 에티켓] # 여친과의 기념일 호텔레스토랑(이하 호텔이라고 말하는것은 모두 호텔레스토랑을 의미합니다)에서 일하면서 나름 고집 피우는 것 중 하나가 호텔레스토랑 예약문화를 정착 시키자는 것이다. 예약을 한다는 것은 식사전 일들이 결정이 나서 일의 순서를 정해 놓은것이라고 볼수 있다. 그래서인지 약속/계획적인 서양인들의 방문은 거의(80% 이상) 예약을 하고 레스토랑을 방문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떨까? ㅋㅋ 예약문화가 정착될려면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할것이란 생각을 갖게 하는 에피소드가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저 멀리서 꽃다발과 케익을 들고 오는 남자와 그 옆의 아릿다운 아가씨를 보는 순간 연인임을 알겠다. 꽃과 케익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하니 기념일 인것 같은데 예약없이 호텔레스토랑을 온 남자의 용기에 박수를 치고 싶다. 만약.. 2009.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