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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레스토랑 테이블매너] 와인은 첨잔한다.

2009. 2. 12. 댓글 개
제가 올리는 테이블매너는 호텔에 근무하면서 경험을 바탕으로 하기때문에 주관적인 내용입니다.

오늘은 와인을 주문하고 식사와 와인을 함께 하실때 실수 할 수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와인을 서비스 하다보면 와인잔을 높이 들고 받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아마 우리나라 음주문화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같은데요.
 
우리들은 어린들에게 주도를 배울때 나이드신 분들에게 술을 받을땐 공손하게 예의를 갖쳐서 받아야 하고 어른앞에서 술을 마실때도 고개를 뒤로 살짝 돌려서 마시는것이 도의 였습니다.

하지만 와인은 이와는 사뭇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와인을 서비스 받을땐 가만히 있어도 되고 간단히 와인잔 아랫부분에 손을 살작갖다 대는 것만으로도 서비스를 하는 분에 대한 충분한 예의를 갖춘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화도중 와인을 서비스 받는것때문에 대화가 끊어져서도 안되고 자연스럽게 대화는 진행 하셔도 무관하십니다.

또하나 와인은 우리나라 술 문화와 다르게 첨잔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술을 받을때 잔에 술이 남아 있으면 따라 주지도 않죠? ^^ 일단 비우라고 ~

와인은 잔이 비워지기도 전에 서비스 하시는 분들이 와서 적당량 채워 줍니다.


어렵게 생각하면 테이블 매너는 끝없이 어렵게만 느껴 집니다.

테이블 매너는 외국에서 넘어온 식사문화입니다. 그들의 식사는 여유있고 즐기는 문화라고 생각해서 좀 자유롭게 식사 하시면 그게 바로 테이블매너이고 테이블 에티켓이 되는 것입니다.

정답은 없지만 대중을 따라 시대에 따라 조금변하는것이 문화이고 식사중 예절이 테이블 매너입니다.

그럼 즐겁고 부담없는 호텔식사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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