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치식, 적립식, 임의식이란?

[펀드용어] 바로 알자~
거치식, 적립식, 임의식이란 펀드에 납입(입금)하는 방법에 따라 분류한 것입니다.

거치식 : 처음에 목돈을 거치(deposit)하는것을 말합니다. 원금 단위가 크기까 변동에 심하지만 주가가 올라간다면 가장 수익율이 높겠죠?

적립식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적금통장 같은 것입니다. 매월 일정액을 자동이체 해두면 되는 가장 편한 방식입니다. 주식장이 좋든 나쁘든 정해진 날짜에 알아서 투자가 되니까 정말 신경쓸일 없죠.

임의식 : 표현 그대로 기간과 금액에 상관없이 임의로 자유롭게 투자합니다. 가입 금액 제한도 없기 때문에 100원, 1000원 단위의 소액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이후 추가 입금(추불)도 내가 원할 때마다 제한없이 불입할 수 있습니다.
장이 하락했을 때 추불해서 시세차익을 노려보는것도 좋겠습니다. 최근에 있은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건땐 목돈을 넣어서 추가매수 하면 좋겠죠?

거치식/적립식/임의식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가 입금한 돈이 펀드 자금으로 합산되어 운용사(실직적으로 돈을 굴리는 회사;미래에셋 같은곳)가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하게 되는겁니다.

[납입방법의 변경은 보통]

적립식 가입 이후 임의식 전환이나, 임의식 가입 이후 적립식 전환 등은 대체로 가능하지만 거치식 가입 이후 임의식, 적립식 등의 변경은 불가능합니다.이는 판매사마다(은행, 증권사)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은행 혹은 증권사에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 할것입니다.

[새로알게된 정보] updated 2008.01.02
국민은행 콜센터에 전화 해서 알게된 사실인데요, 적립식도 임의식 같이 추가불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거의 같다고 보는데요 그럼 뭐가 다르냐고 물어봤습니다.
상담원 왈: 거의 같은데 자동이체를 했으냐 안했느냐에 따라서 분류가 되어 있다고 하네요. 좀더 세부적으로 차이가 있긴하지만 자동이체를 할 수 있는 여부가 가장큰 차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