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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초음파 사진 - 5월 09일

2008. 5. 10. 댓글 개
오늘은 4주만에 병원을 갔는데 초음파로 애기 목덜미를 재서 기형검사 하는것 외에 당이 높아 보이는 애기 엄마 당검사도 함께 하기로 한 날이다.
그래서 우리둘 아침부터 쫄쫄 굶었다.
서로 배가 고파 병원갔다가 뭘 먹을지 서로 이야기를 해봤는데.. "보쌈"으로 결론 났다.

사실 나도 오랫동안 안 먹었던거라..좋았죠.
뭣보다 애 엄마가 먹고 싶다는데..태클걸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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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가운데 있는게 태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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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확실히 5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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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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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키 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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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덜미 두깨를 재고 있음.



엄청 자랐다. 가면 갈수록 애기의 모습이 사람이 되어 가는게...오늘은 손가락이 또렷이 보이는게...
초음파 정밀 검사다 보니 역시 잘 보이는게 아닌가..물론 돈을 더 내고 특수기계로 보는거라~~

목덜리 두께도 정상이라고 하네요.

병원에서 upselling 나오던데요... 태아초음파 검사하는것을 동영상 CD로 제작해주는데..3만원이라고. 어떤 부모가 괜찮아요~ 라고 할까요?  장사를 해도 이런장사를 해야 되는데..
강요하지 않아도 다들 사는 장사....




[애기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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