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가 대세는 대세인가 봐요. 요즘 네이버 광고를 쿠팡, 위메프, 그루폰, 티몬의 한판승부같아요. 이렇게 광고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뭘까요?
하루 광고비가 장난이 아닐텐데... 좋은 시선만 있는건 아닐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소셜커머스는 SNS을 기반으로 한 입소문을 통한 공동구매형태 인데요, 요즘 행태를 보면 이건 누가 마케팅비용 총알이 많냐에 따라 판도가 결정되는거 같아. 규모의 싸움이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소셜커머스 시장이 시작한지 1년이 된거 같습니다.
짧은 1년동안 시장규모면에서는 엄청난 성장세를 가졌습니다.
규모면에서 작은 사이트는 어떻게 버티고 있을지 안타까워 보입니다. 이렇게 돈으로 지랄하는 사이트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걱정도 되고요.
나중엔 마케팅에 누가 돈을 많이 투자했냐에 따라서 상위 5개 정도의 업체가 남게 되겠죠?
그럼 그들은 왜 이렇게 엄청난 투자를 하는걸까요?
소셜커머스가 처음엔 세일즈맨드을 통해서 상품을 하나둘 물어왔죠.
지금도 대부분의 업체들이 그렇게 하고 있을겁니다.
손익분기점 맞쳐가면서 이렇게 하는 곳은 그나마 사정이 좋을건데요.
대부분은 초창기 재정난에 허덕일걸로 보입니다.
돈을 부어라~ 사람들이 모일겁니다.
사람들을 기본적으로 많이 모을수 있어야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추구하는 광고비 대신에 할인폭을 많이 준다는 이론이 맞아떨어질거에요.
하루방문자가 결국 최종목표라고 생각해요. 하루트래픽이 많아야 구매율도 높을거구 수수료도 많이 챙길수 있고 판매처 사장님도 좋아하겠죠...
마케팅에 투자한만큼 수익은 내지 못해도 이렇게 방문자가 늘어나는 추세만 있다면...
세일즈맨들이 필요할까요? 이젠 필요한게 줄서서 들어오는 상품판매제의때문에 담당 MD들을 많이 뽑아야 할겁니다.
세일즈맨들의 싸움에서 이젠 담당 MD들의 싸움이 되겟죠...
얼마나 상품포장을 잘하냐? 관건이죠..
이렇게 잘 하고 있는곳이 위메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소셜커머스사이트 당신은 세일즈맨들이 주력인가요? 상품담당 MD들이 주력인가요?
언젠가 후자가 많아지는 날이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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