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뻬리뇽1 뀌베 동 뻬리뇽(Cuvee Dom Perignon) 샴페인은 프랑스의 샹빠뉴(Champagne) 지방에서 나오는 발포성 와인이다. 영어권 사람들이 프랑스어의 ‘-gn’ 발음을 잘 못해 ‘샹빠뉴’대신에 자기들 마음대로 ‘샴페인’이라 발음해서 이런 혼돈이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흔히 모든 발포성 와인이 샴페인인 듯 착각하고 있으나 사실 샴페인은 프랑스 샹빠뉴 지방의 샴페인 제조방식[병 속에서 2차 발효를 시키는 방식-탱크 속에서 2차 발효를 시키는 ‘샤르마 방식’도 있다.]으로 나오는 발포성(스파클링) 와인만을 가리키는 고유명칭이다. 그러나 샴페인이 모든 발포성 와인의 대명사가 된 것에는 동 뻬리뇽 수도사의 역할이 크다. 아마 자기 이름이 이렇게까지 유명하게 될 줄은 몰랐을 것이다. 동 뻬리뇽은 프랑스 샹빠뉴 지방의 오빌레 베네딕트 수도원의 수도사이며.. 2006.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