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5 코스트코에서 잘 샀다라고 생각되는 물건목록1 코스트코 좋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엔 속하지 않는다 하지만 몇몇 품목에 대해서는 정말 가격대비 저렴해서 가끔 가는 편이다. 오늘의 품목은 세레스(Ceres) 애플쥬스. 코스트코에 간지 얼마 안되서 처음샀던 애플쥬스밖에 쓸말이 없지만 저렴하게 사서 오랫동안 다양하게 마셨던 기억이 난다. 와이프왈 냉장고에 얼려서 살짝 녹힌 후 살얼음 상태에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해서 어제 출근길에 냉장고에 넣어둔 꽁꽁얼은 애플쥬스를 들고 가봤다. 아래 사진은 버스안에서 잠깐 찍은건데...녹고 있는 모습이 보이시나요?(물방울...ㅋㅋ) 더 맛있는건지 사실 잘 모르겠다. 더 시원하긴 하다..얼어있던거니..^^ 하지만 100% 사과쥬스라는것과 팩포장으로 하나하나 마시기 편하게 되어 있어 들고 다니기 좋다. 코스트코에서 세레스 애플쥬.. 2008. 8. 4. [푸룬쥬스] 처음 먹어 봤습니다. 커피사진이냐고요? ㅋㅋ 와이프가 아침공복에 먹는게 좋다고 일어나자 말자 코스트코에서 산 푸룬쥬스를 찾는거에요. 임산부가 열기 힘든 큰병의 뚜껑이라 제가 힘을써 줬죠. "같이먹을까?" 라고 물어보는 와이프말이 왠지 쥬스가 아닌 혼자 먹기 싫은 약을 물귀신 작전으로 함께 먹고 싶어서 하는 말같이 들리는 거에요..ㅋㅋ "그냥 쥬스~야 푸룬쥬스!" 마셔봐 그러면서 제게 먼저 먹이는 속샘은? ㅋㅋ 일단 컵에 따렀을때 색깔은 정말 커피 또는 한약이 연상되더군요. ㅋㅋ 그런데 한목음 하는 순간 제 머리속엔 첫맛이 옛날 어머니가 가마솥에서 만들어준 조청의 첫맛이 느껴지는 거에요. 첫맛만 그렇지 뒷맛은 그렇게 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역시 겉모습만으로 모든것을 결정하면 안된다는것을 새삼느끼게 하네요. 이렇게 맛있는걸... 2008. 8. 4. 변비에 푸룬쥬스(Prune Juice)가 좋다고 하는데 과연? 코스트코(Costco)에서 와이프가 이번엔 푸룬쥬스 쥬스를 사왔다. 변비에 푸룬이 좋다는걸 모를땐 그냥 일반 쥬스를 사왔나 보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안 먹어 본거니까 맛은 어떨까란 생각만 했는데 변비에 좋다란 이야기를 들고선 무슨 약같이 보여서 전 안먹습니다. 푸룬쥬스? 프룬쥬스? 푸른쥬스? 프룬쥬스? 발음이야 어떻든 일단 좋다란 소문이 있나 본데..지난번에 산부인과 병원에서 변비있다고 하니까 줬던 약과 비교나 해 봐야겠네요. 이지바울이란 변비약이였는데 사실 큰 효과를 못봐서 와이프가 코스코 간김에 산거라고 보거든요. 이지바울은 레모나같이 분말로 되어 있습니다. 푸룬쥬스는 액상쥬스 입니다. 일반 쥬스죠. 가격면이나 양적인 면에서는 월등히 푸룬쥬스가 압승입니다. ^^ 효과는 아직 푸룬쥬스를 장기복용을 안해봤.. 2008. 8. 3. 양재동 코스트코를 다녀와서... 처형 덕택에 회원제라 일전에 가보지 못했던 코스트코를 다녀왔는데, 여러가지 나만의 생각들이 교차를 했다. 세계적인 창고형 마트였던 월마트도 국내 할인마트에 밀려 국내시장을 포기했는데, 회원제를 하면서 주중에 주차장을 다 메울수 있는 이유는 뭘까? 회원은 가입과 동시에 개인회원/비즈니스 회원에 맞는 년회비를 내야 하는데 사람들은 몇만원 하는 년회비를 뽑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걸까? 아니면 남들하고 다른곳에서 시장을 본다란 지위적인 우월성을 느끼기 위해서일까? 아니면 코스트코의 전략에 말린걸까? 처형말에 의하면 확실히 싼것은 싸다라고 한다. 예를 들어준것이 유아용 책을 들수 있는데 인터넷 최저가 보다도 싸다라고 하니까 싼건 확실하다. 창고형이다 보니 묶음판매가 많아서 주위 아줌마 들이 삼삼오오 모여 공동구.. 2008. 7.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