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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풀빌라- 나의 허니문 더울린에서...

2007. 5. 15. 댓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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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빌라 시원하죠?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이였어요 ^^

정말 풀장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몇번을 했는지 몰라요..

첫날 패키지중 우리들이 선택한건 자유여행이였습니다.

대충 요약하자면..

오전 빌라내 자유여행
떼라피 맛사지
점심식사- 이것도 또한 요리사가 와서 요리해 줘요 ^^
오후 개인가이드 고용 시내투어
..

자세한건 다음에 올릴께요 ^^

[15일 업데이트]
첫날 우리일정을 좀 정리해 보겠습니다.

발리에서 첫날밤을 보내고 아침이 되었죠. 늦게 잠이 들어서 낯선 곳이지만 쉽게 눈이 떠지지 않는 그런 아침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우리의 단잠을 깨우는 초인종 소리가 띵동~!
알고 보니 아침식사를 해주러 왔더군요.
그래서 우린  맛있게 breakfast를 먹었습니다. - 사실 어제 저녁에 아침식사를 컨티넨탈 브랙퍼스트/잉글리쉬 브랙퍼스트/발리 전통 볶음밥..이렇게 셋중에 선택을 해서 미리 주문해 둔 상태였습니다. (참고로 모두다 여행에 포함된 것입니다.)

밤먹고 씻고 잠시 풀장에서 몸을 풀고 있으니까. 다시 띵똥~! 이번엔 하우스키핑에서 집안 정리 및 청소때문에 왔더군요. 3~4명 정도가 우르루 왔더라구요.
침대도 가지런히, 아침에 샤워한것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새 타울도 같다놓고 정원에 잔디정리도 해주고 밥먹고 냅둔것두 치워주고...이런저런 정리를 해주더군요.

우린그냥 풀장에서 장난치면서 아무런 의식도 않하고 그냥 놀았어요.
한 20분 정도면 다 마치고 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둘만의 시간이라 사진도 찍고 가지고간 퓨브타고 놀고 있었죠.
11시가 된까 2명의 여자분이 오셔서 떼라피 할 시간이라면서 우리를 아래 사진이 보이는 곳으로 데려 가더니 옷을 훌러덩 벗으라는 겁니다. ㅋㅋ 농담이구요 옷을 떼라피용 가운으로 갈아입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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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여러가지를 바르고 맛사지 해주고..암튼 좋은것 같더라구요.
한 1시간 정도 바르고 주무르고 하더니..
따뜻한 욕조에서 30분정도 온탕욕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미리 물을 따뜻하게 받아 뒀더라구요 ^^
그래서 훌러덩 다 벗고 꽃잎이 띄워진 욕조로 들어갔습니다.
아래 사진이 샤워장&욕조 랑 연결된 문입니다. 바로 옆에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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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에서 몸을 온탕을 하고 나오니까, 역시 좋은거 하니까 좋테요... 몸이 맨질맨질 뽀얗게 된거 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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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간 후 잠시 후 2명이 와서 준비한 점심을 맛있게 차려 주셨어요.

생각외로 잘 나온 점심있죠?
맛도 보기도 좋았습니다.

깔끔하게 애피타이져/메인디쉬/디져트/커피 또는 티 까지 거의 코스 메뉴였어요. ^^

또하나 놀란건 기물하나 음식하나하나가 정성스럽게 잘 준비된게 놀랐습니다. 아기자기 하게 준비가 되어서 사진에도 잘 잡히듯 드라마나 영화에 우리들이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정말 굿이에요 굿 굿 굿~~




다음은 우리가 시내 구경을 가기 위해서...(거의 2시 30분 되었을껍니다.) 프론트에 전화해서 이러쿵 저러쿵 얘기끝에 콜밴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3시부터 6시간 운전&가이드까지 해서 4만 5천원정도 줬던걸로 기억납니다. 무지 싸죠? ㅋㅋ 발리에선 큰돈일지 몰라도 신혼여행와서 5만원돈도 안되는거 관광하는데 못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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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추천입니다. 어디 가실때 그냥 부르세요....하루가 편합니다. 버스타고 택시타고 하는것 보다 편해요 ^^
나중에 다른일행을 만났는데, 팁요구에 이러저리 많이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만 저희들은 깔끔하게 팁까지 5만원 준것 같아요 ^^

오른쪽에 보이시는 분이 우리를 오후내내 가이드겸 운전해주시고 안전하게 더울린 풀빌라 까지 데려다 주신 분이에요. 한국말은 좀 하구요.
영어도 아주 조금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중요한거~ 아주 착해요 ^^


이분하고 다닌곳이 해변가/역사문화 공원(? 정확한 이름기억안남)/좀 멀리있는 유명한 짐바란 비치....
이렇게 돌아가닌거 같네요.

빌라에 돌아오니까 캔들디너가 준비 중이였고요.
우리들은 저녁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른 이야기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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