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싸인대조 무용지물인가?

마트에서 장볼때 마다 싸인 할때 마다 느낀건데...신용카드 싸인이 전자싸인으로 바뀌고 있다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기존 방식으로 영수증에 싸인을 하는 방식도 물론 있지만...대형마트는 거의 100%가 전자싸인을 시행하고 있는데...
싸인해 보신분들은 느끼실 꺼에요...싸이인 제대로 잘 안되고 거의 그림 그리는 수준이란걸?
만약 자필대조를 하게 되면 알 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거기다 오늘 보니까 이마트에서는 3만원 미만의 소액결제는 싸인 안해도 된다고 하네요.
그럼 왜 싸인을 하는지...소액은 사기쳐도 괜찮단 말인가?

요즘 CCTV있다고 넘 자신만만한건지?
맘먹고 대형마트에서 비싼 와인/양주..고가 물건을 야금야금 티 안나게 타인카드로 물건 구매해도 자필 확인 안된다면 범재가 일어날 수 있는거 아닌가?
내가 영화를 넘 많이 본건지? 그냥 오늘 마트 갔다가 싸인하면서 생각나서 주절주절 써봅니다.

편리한건 좋지만 그 편리성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란 전제하에서 IT는 발전을 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