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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직거래 사이트의 위험한 시도?

2010. 9. 16. 댓글 개
얼마전부터 소셜커머스에 대한 글을 올리고 있으면서 빠른 변화를 느끼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쿠폰사이트가 생겨 있으니.

그들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쿠폰직거래를 시도하는 사이트를 보면서 아주 위험해 보이는건 나뿐일까?

직거래 사이트를 운영해봤었고 지금도 중고카메라 직거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면 느낀것은 사기칠려고 맘 먹은 사람에겐 당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일반 재화를 직거래 하는 사이트는 많다. 네이버에서만 봐도 중거직거래 사이트가 즐비하고 방문자수도 엄청나니 일반인들의 욕구는 대단한것 같다.

하지만 쿠폰이란? 배송자체가 프린트를 하거나 아니면 SMS핸드폰문자 인데..
양도는 불가능 하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선물은 가능하다고 해서 시도를 해봤다.
선물하기란 받을 사람 핸드폰으로 쿠폰관련 정보(쿠폰번호...)를 보내는 것이다.

이런 간단한 거래가 더 위험하다는 것을 왜 모를까?

쿠폰을 구매한 고객이 바로  사용가능한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을까?
다시 말해 구매자가 직거래로 받은 쿠폰이 유효한지 어떻게 확인할까? 매장에 도착했을때 사용하지 않다면 어떻게 대처할껀가?

전달 방법도 간단해서 위험한 또하나의 시나리오는
많은 사람에게 중복판매를 했을때가 더 문제다. 만약 그랬다면 가장 먼저 매장에 들러 쿠폰 사용한 사람만 Safe고 나머지 늦은 사람은 OUT 인샘이다. ^^ 어떻게 보면 선착순이란 개념이다.

전자 쿠폰과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는게 도메인(인터넷상의 주소)인데.
제가 또 도메인에 관심이 있다보니 연관해서 생각하게 되고 어쩌면 솔루션이 생길것 같다.

도메인도 판매를 한다. 그럼 어떻게 구매한 사람한테 소유권을 넘길까?
일반적으론 소유권이전 절차를 통한 서류적인 증거를 남기는 것이다.

하지만 저같은 도메이너한텐 굉장힌 번거러운 일임이 당연하다.

그러다 보니 도메인 등록기관에서 도메인 푸쉬(Domain Push)로 도메인을 구매자의 계정으로 넘기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말 그대로 내가 A이라는 등록기관에 AAAA.COM을 소유하고 있고 철수라는 사람이 AAAA.COM을 구매했다면 쉽게 아래와 같은 절차를 거치면 된다.

1. 철수는 A라는 등록기관에 가입한다.
2. 철수는 가입한 아이디를 판매자에게 알려준다.
3. 판매자는 철수의 아이디를 검색해서 도메인을 푸쉬해서 소유권을 넘긴다.
4. 철수는 자신의 계정에서 AAAA.COM이 있는지 확인한다.

보통 위와 같이 재화가 아닌 가상의 상품인 도메인을 구매자에게 넘긴다.

이건 안전해 보인다. 1개의 상품만이 계정에서 왔다갔다하니까 중복 판매도 불가능하다.


쿠폰중개도 만약 이렇게 이루어 진다면 가능 하다고 생각한다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쿠폰양도 기능이 있어서 구매자는 사이트에 가입을 하고 쿠폰이 푸쉬인(Push In)되길 기다리면 된다.

그렇게 된다면 안전한 거래가 될거라 생각한다.



 출처: 쿠폰모음 사이트 원데이샵 http://www.onedaysho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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