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 보틀 돌체 비앙코(Two bottle dolce bianco) - 달달구리 와인

2020. 4. 4. 댓글 개

어떤 와인을 마셨나? 투 보틀 돌체 비앙코(Two bottle dolce bianco)
언제 마셨나? 3월 31일 & 4월 1일 & 4월 3일
누구랑 마셨나? 와이프 & 혼술 & 와이프
왜 마셨나? 월말이라 그냥 땡겨서 & 먹다 남아서 & 불금이라
안주로 뭘 먹었나? 소시지, 피자 & 저녁으로 먹은 파스타 & 회

3월말 처형 생일이 있어 주말에 처가에 오랜만에 모두 모였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서로 떨어져 못 봤는데 이렇게 모이니 애들도 좋아하고 간만에 회담(?)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날 처가 동네있는 트레이더스에 장보러 갔다가 득템한 와인 입니다.

신세계엘앤비에서 수입 하고 품종은 모소카토 입니다.
트레이더스에서 음식만 시식을 하는게 아니라 와인도 시음을 하고 있어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큰 기대 안하고 마셨는데 음~~~ 와이프가 딱 좋아할 달달구리 와인이였습니다.

가격도 1+1 행사에 9천원대~ 와우 ^^ 1병에 5천원도 안하네???
이런건 바로 담아야죠. 달달구리 와인은 보통 1만원 +-선에서 구매하는데 퀄리티보다는 경제성을 따져서 사다보니 이런제품은 바로!~

퇴근하고 집에 도착해서 약간 출출했는데 소시지를 삶아 놨더라구요.
저녁에 먹고 남은것 같아서 바로 달달구리 와인을 꺼내서 마실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약간 부실해 보였는지 낮에 애들과 함께 먹고 남긴 피자까지 데혀서 주네요.

접시도 바꾸고 치즈&크래커까지 준비해서 재대루 마시기 시작 했습니다. ^^

역시 남자의 손길보다는 여자의 손길이 다으니 이렇게 변하네요.
똑같은 소세지가 이렇게 먹음직 스럽게 변하네요 ^^ 역시 플래팅의 중요성, 접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합니다.


다 마실 수 있을줄 알았는데 한잔 정도 남겨 놨었는데, 다음날(4월1일) 퇴근 후 또 배고파서 주방을 기웃 거려보니 저녁으로 먹고 남은 파스타가 있어 제가 와인과 함께 처리 했습니다.

와인은 딱 사진속 양만큼 밖에 없었습니다.
파스타도 딱 저것 밖에 없었습니다. 살짝 모자란 것 같았지만 가볍게 마시고 먹고 끝냈습니다.

 


4월 3일 - 불금

한 주를 마치는 불금 이라 술이 살짝 생각 나서 와이프에게 회사에서 출발하면서 한잔??? 을 언급했더니
회가 먹고 싶다고 하네요~ 회? 좋지요~~^^

집에 도착해서 집앞 상가에 있는 횟집에서 광어+우럭+연어 모듬 세트 중자로 사왔습니다.
나는 소주~
와이프는 1+1으로 구매한 달달구리 와인으로

와이프는 술을 잘 못해서 제가 소주를 마시니 소주잔으로 와인을 마셨습니다. ^^

간만에 소주 한잔 하니까 좋네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으나 추가 금액 없이 구매 가능합니다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