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 무통 로실드1 세컨드 와인-Second Wine 세컨드 라벨 와인(second label wine)으로도 불리는 세컨드 와인이 등장한 것은 불과 1백여 년 전. 포도원들이 본격적으로 생산한 것도 1980년대다. 그해의 작황이 좋지 않아 그랑크뤼(Grand Cru:최고 품질의 와인을 일컫는 말) 와인을 만들기 어려운 경우 세컨드 와인을 만들었다.또, 그랑크뤼 와인을 만들기에는 아직 어린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기도 하는데 이는 와인의 품질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포도나무 수령을 제한한 결과다. 부르고뉴와 함께 프랑스의 2대 와인 생산지인 보르도 지방에서는 수령이 30∼40년 된 포도나무에서만 고급 와인을 생산한다. 이보다 더 오래된 50년 이상의 나무들은 품질 관리를 위해서 뽑아내 버리고 그만큼 새 포도나무를 심어서 관리한다. 새 포도나무들은 3년 .. 2006.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