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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관광] 런던아이(London Eye)

2008. 7. 26. 댓글 개

런던관광을 하면 꼭 탔을법한 런던아이.
유럽관련 여행책자를 보면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어 봤을땐 정말 대단한 뭔가를 기대하고 봤는데 실제로 비오는날 비 맞으며 줄서서 겨우 탔던 기억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그 신비감은 사라졌다.


런던시내를 한눈에 볼수 있는 눈 이란 의미인지 몰라도 이름하야 London Eye 이다.
놀이공원 회전관람차와 똑같이 생겼다. 하지만 정말 크다 또 하나 정말 비싸다 ㅠㅠ( 대략 10파운드 가깝게 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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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벤 사진 찍으면서 반대편에서 찍은 런던아이 모습. 정말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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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긴 줄을 기다려 드뎌 입장하는 모습. 천국행 티켓을 받은 맘으로 들떠 있었는데...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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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아직은 시야가 수평에 가깝죠? 사진에서도 보이시죠? 빗방울... 비오는날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울나라에선 비오면 놀이공원 갔다가도 돌아오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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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올라가니 전철이 다니는 다리 뒤에 숨어었었던 밀레니엄다리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뒷편에 있는 다리입니다. 밀레니엄을 기념해서 지었다는데 직접가봤더니 별거없습니다. 그냥 다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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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쳐다보다가 반대편으로 오니까 국회의사당과 빅벤이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공사장 분위기가 나서 좀 안씁이였지만 국회의사당과 다리가 한눈에 들어와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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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올라가서 시선을 다른방향으로 틀었더니 시내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네요. 건물 색깔이 회색빛, 구름도 회색빛이라 별 특이한 칼라는 없었지만 건물모양이 이뻐서 사진은 이쁘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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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한강철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리끝에 역이 있어서 그런지 옥수역(?)같이 보이네요. ^^ 우리나라도 나중에 한강에 배도 다니고 건물도 이쁘게 들어서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요? 미래의 옥수역이라고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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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줄서 있는 사람들을 쳐다봤습니다. 비는오죠 ㅠㅠ 줄은 디따길죠? 별루 안길다고요? 일부만 보인겁니다. 그런데 정말 특이한것 안보이세요? 우산쓴 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영국관광하면서 우산챙겨 나가는 사람은 한국사람이라고 생각하셔도 그렇게 틀리진 않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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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템즈강인데 한강이랑 뭐가 달라보이나요? 유명한 시집의 문구에도 많이 인용되었고 노래에도 인용되었던 낭만에 찬 템즈강인데, 비 맞은 우리에겐 그냥 비오는날 한강쳐다보는 격이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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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매 넓게 잡아봤는데...역시 한강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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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곳에서 보니까 국회의사당이 디카에 잘 잡히네요. 한강만 쳐다보다가 빅벤을 보니까 영국 온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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