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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익스체인지바 연주

2008. 8. 2. 댓글 개
장마의 빗줄기가 끝나고 뜨거운 바람과 햇볕을 피해 메리어트 2층의 오픈빠인 익스체인지빠를 들렀다.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2중주 연주가 로비부터 3층까지 뻥뚤린 공간을 울려퍼지는데 쇼파에 앉아 있으니 절로 잠이 온다.

커피향도 좋고 바이올린 소리도 너무 좋은데.. 기다리는 사람은 늦어져서 운좋게 재즈 연주까지 보게 되었다.

역시 늦은 저녁 빠의 운치를 살려주는건 재즈음악...그중에서도 섹스폰은 압도적이였다.
가끔씩 박수쳐주는 사람이 있긴 했지만...크게 박수칠 분위기는 아닌듯 ㅋㅋ

밤이되니 낮과는 분위기가 달라져서 커피 드시는 분은 거의 없고 마티니 같은 칵테일이나 맥주를 많이 드시네요. 역시 더워서 그런지 생맥주를 많이 찾는거 같습니다. 차만 안가지고 왔다면 그냥~ 쭉 한잔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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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저물어가는 늦은 오후라 그런지 분위기가 좀 어둡네요. 그래서 인지 더욱 돋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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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깨우는 섹스폰 소리! 잘생긴 연주자의 목에 선 핏줄이 멋있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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