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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로 성격 알아보기 ^^

2008. 8. 12. 댓글 개
와이프가 갑자기 옥수수가 먹고 싶다고 홈에버에서 가격을 봤더니 좀 비싸서 농산물 싼 하나로를 집으로 오는길에 들렀다.
역시 발품 팔길 잘했지...거의 반가격이라 2망 10개를 샀다.

지난번에 옥수수를 삶아본 경험이 있는 와이프라 자신있게 뚝딱뚝딱 하더니 옥수수를 먹으라고 가져왔다.

생각보다 몰랑몰랑한게 부드러웠는데, 먹는데 정신팔려 있는데 갑자기 와이프가;
어~! 희안하게 먹내? 끝부터 안먹고 가운데 부터 먹어? 그러면서 킥킥거리는거다.

시골에서 자라서 옥수수를 수도없이 먹은 나지만..옥수수를 처음부터 먹어본적이 없고 그냥 가운데서 부터 먹었는데...와이프는 나와 정 반대였다. 항상 처음부터 차근차근 먹었다고 한다.

한번도 유심히 생각해 본적이 없던 거라 웃기기도 했지만 습관인지? 성격의 차이인지 알순 없었지만..울 둘은 다르긴 달랐다.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이 내 스타일(1번) 오른쪽이 와이프 스타일(2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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