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이제 좌석버스까지 환승할인(실제 할인요금계산편)

아파트 입구 현관에 못보던 전단지가 붙어 있어 유심히 봤더니 9월 20일 부터 시행하는 좌석버스 환승할인에 대한 안내장이였다.
기름값도 비싼데 우리같은 서민들을 위한 희소식이여서 유심히 보고 정리해 보기로 했다.

[요점정리]
경기도는 2007년 7월1일부터 서울·경기도가 연계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통합요금제)'를 시행하였고 얼마전인 2008년 9월 20일부터 좌석버스까지 환승을 해주는 대통합 환승할인제를 시행하고 있는것입니다.


-----<<< 세부내용 >>>----

수도권 통합요금제란?
경기도와 서울의 시내버스와 전철(지하철), 마을버스를 갈아 탈 때 교통수단과 횟수에 상관없이 총 이동거리 만큼만 요금 을 부과하는 방식입니다. 갈아탈 때 통합요금제 적용을 받으 려면 탈 때 뿐만 아니라 내릴 때도 반드시 단말기에 교통카드 를 대주셔야 합니다.

2007년 7월 1일부터 이미 경기도와 서울시의 시내버스, 마을 버스, 전철이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적용하여 환승 할인을 받 아왔습니다. 2008년 9월 20일부턴 경기 좌석, 직행좌석버스를 타고 서울버스, 전철로 갈아 타더라도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환승요금은 어떻게 부과될까요?
이용한 교통수단 중 좌석버스가 포함되어 있을 때 → 30km이내 : 기본요금(좌석형 1,500원, 직좌형. 광역 1,700원) → 30km초과시 : 매 5km마다 100원 추가됩니다.

예) 카드를 갖고, 동네앞에서 마을버스(600원)를 타고 2km를 와서 하차한 후, 직행좌석형버스(1,700원)를 갈아타고 32km 간 후 또 다시 지하철 1호선(900원)을 타고 3km를 와서 직장 앞에서 내렸다면 (총 이용거리는 37km 임)
- 시행전 : 3,200원(600원+1,700원+900원)
- 시행후 : 1,900원 [1,700원(30km까지)+200원(7km)]

* 내리실때 꼭 카드를 대야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고 30분이내 갈아타야 환승을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4회 환승으로 5개수단 탑승시까지 환승할인 혜택 적용)
* 단, 21시 ~ 다음날 07시까지는 60분 이내 탑승 가능

이용한 교통수단 중 좌석버스가 없을 때는 기존과 동일
10km이 내 : 기본요금(일반형버스 900원, 마을버스 600~800원)
10km초과시 : 매 5km마다 100원 추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