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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86

콜롬비아 크레스트 세미용 Columbia Crest Reserve( Semillon) 1998 정말 디져트 와인답게 스위트 했다.. 어느 추운날 오랜만에 텔레비젼을 보고 있는데 손과 입이 심심해서 뭘 먹을까란 생각에 냉장고 문을 열자..어디선가 스르륵~ 굴러다니는 것이 보였다. 이사올때 넣어둔 디져트 와인이였는데 색깔부터가 꿀을 연상케 했는데.. 전에 먹은 샤토디켐 보다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그때 디켐을 생각하며 먹어볼 생각으로 다 먹을수 있을련지도 생각지 않고 오픈했다. 술을 잘 못하지만 옆에있던 와이프는 처음엔 생각없다고 하더니 두번째 권할때 잔을 기울였다. 사실 혼자 다 먹은거나 다름없는 그런 시간이였는데 겨울의 추위를 조금 녹여준는 좋은 경험이였다. 2006. 12. 30.
켄우드 와인 메인커스 디너(Kenwood Wine maker's dinner) 이번에 열린 켄우드 버티컬 테스팅(Artist series 99/00/01)에 쓰인 아티스트 시리즈 1999년/2000년/2001년 입니다. 2006. 11. 4.
와인메이커 & 브랜딩의 대가 & Flying Wine Maker = 미셀롤랑 얼마전 와인이즈를 읽다가 세계적인 와인 컨설턴트이자 브랜딩의 대가인 메셀롤랑에 대한 기사를 봤다. 기억에 남는 단어인 'flying wine maker'... 그러던 어느날 롯데호텔에서 이란 시음회가 있으니까 함 가보라고 했다. 첨엔 미셀롤랑이 방한을 할꺼란 생각은 안하고 그의 대표적인 와인을 테스팅 하나 보다라고 생각했는데..왠걸..!!! 방한을 했다고 하니 이런 좋은기회가 또 있을까? 정말 무리를 해서 쉬는 시간을 잠시 짬을 내서 롯데호텔로 갔는데... 그의 유명세때문인지 분위기가 롤랑이 압도하고 있었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벌써 많이 시작했으면 어쩌나? 란 걱정도 했는데, 오늘이 내게 행운을 주기로 한 날인가 보다... 자리에 착석하는 순간 메셀롤랑의 연설이 시작된것이다. 생각한것 보다 늙었다는것,.. 2006. 11. 4.
와인이 담긴 와인글래스 2006.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