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을 피할수 있는 곳중에 하나가 대중교통을 이용했을때, 특히 지하철을 탔을때가 아닌가 싶다.
양재역 항상 같은곳에서 출근할때 매일같이 웃으며 나를 반겨주는 여자가 있다. 다름아닌 깔끔한 소주맛을 광고하는 아래 처자다..
기다리는 동안 그녀의 미소에 더위를 식히고 있을때 옆에 한 아저씨가 귀에 이어폰을 꼽은채 앞만보면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다.
더운데 귀에 뭘 꼽고 있는걸 보니 보는 내가 더 더워 보였서 유심히 봤더만... 음악은 아닌거 같고 영어공부 같은 어학을 열심히 듣고 있는게 거의 확실했다.
속으로 참 열심히 하는구나..이렇게 더운날 귀마개(?)까지 하고 있으니..말야?
내가 더워서 시원한 곳만 찾고 있을때 영어세대가 아닌 기성세대들은 살아남기위해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부끄러워 졌다.
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되는 공부에 대한 열정은 내 가슴을 써늘하게 만들어 순간 춥게까지 했다. 내 자신을 돌아보니..더 싸늘해 지는데...
날씨핑계대지 말고 뭐든 열심히 살자...
양재역 항상 같은곳에서 출근할때 매일같이 웃으며 나를 반겨주는 여자가 있다. 다름아닌 깔끔한 소주맛을 광고하는 아래 처자다..
기다리는 동안 그녀의 미소에 더위를 식히고 있을때 옆에 한 아저씨가 귀에 이어폰을 꼽은채 앞만보면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다.
더운데 귀에 뭘 꼽고 있는걸 보니 보는 내가 더 더워 보였서 유심히 봤더만... 음악은 아닌거 같고 영어공부 같은 어학을 열심히 듣고 있는게 거의 확실했다.
속으로 참 열심히 하는구나..이렇게 더운날 귀마개(?)까지 하고 있으니..말야?
내가 더워서 시원한 곳만 찾고 있을때 영어세대가 아닌 기성세대들은 살아남기위해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부끄러워 졌다.
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되는 공부에 대한 열정은 내 가슴을 써늘하게 만들어 순간 춥게까지 했다. 내 자신을 돌아보니..더 싸늘해 지는데...
날씨핑계대지 말고 뭐든 열심히 살자...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