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관광]- 코벤트 가든 Covent Garden, London UK
코벤트 가든은 언제 가도 즐거운 곳이다. 런던 거리 공연의 메카라고도 할 수 있는 코벤트 가든에는 거리의 악사, 퍼포먼서, 익살스런 재주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바와 클럽, 노천카페, 레스토랑, 산뜻한 쇼핑센터도 즐비하다. 유럽의 여느 도시들과 달리 런던은 노천카페가 잘 발달하지 못했는데 코벤트 가든 지역은 노천 카페가 즐비한 곳이기도 하다. 이 때문인지 런던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 가운데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원래 코벤트 가든은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수도사들에게 과일과 야채를 제공하던 정원이었는데 17세기에 런던 최대 청과물 시장이 들어서면서 채소와 과일, 화초를 거래하는 장소로 바뀌었다. 지금은 레스토랑과 액세서리, 공예품, 꽃, 장식품 등을 파는 상점이 들어서 있다. 코벤트 가든은 ..
2008.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