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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France10

Les Tourelles de Longueville(레투렐 드 롱그빌) [지 역],[등 급],[품 종] 샤토 피숑 롱그빌 (Chateau Pichon-Longueville, 그랑크뤼 2등급)의 세컨 라벨. 레드와인, 풀 바디. 포도품종: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카베르네 프랑. [관련 정보] 이 샤또는 원래 피숑 롱그뷰 남작 가문의 소유였던 까닭에 피숑 롱그뷰 바론, 또는 줄여서 피숑 바론으로 불리었으나, 1987년 생명보험업계의 대기업인 '악사'에인수된 이후로는 '바론'은 떼고 부르게 되었다. 악사측은 '랑슈 바쥐'의 '장 미셀 카즈'를 이 샤또의 공동경영자로 선임하여 양조설비를 새것으로 바꾸는 동시에, 일정 이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별도로세컨 라벨을 내놓게 되었다. 그랑크뤼 2등급 이하이면서도 1등급에 육박하는 품질을 보유한 와인들을 이른바 '슈퍼 세컨드'로 칭하는.. 2007. 1. 8.
머큐리(Mercurey) Domaine de la Croix Jacquelet 오랜만에 바인시티(Vine City)에서 한잔했다. 머큐리->조셉펠프 멀롯 이렇게 먹었다..^^ 국가 : France 생산지역 : Cote de Chalonnaise 공급사 : J.Faiveley 포도품종 Pinot Noir 100% 색 (Appearance) 집중감 있는 가넷 칼라 아로마 (Nose) 파워풀, 정제되고 우아한 향. 체리 등의 과일향. 맛( Palate) 풍부하며, 아름답게 잘 익은 과실의 맛. 매우 입안에 가득차는 느낌. 과일맛이 강하며 유쾌하고 가벼운 오크의 맛. 균형이 잘 잡혀있슴. 적당한 산도가 신선함을 한층 살려준다. 지금 마셔도 좋으며,몇년더 보관하면 그 복잡미묘함이 더해진다. 빈티지: 1999(Robert Parker Pt. 91R) Winemaker's Comments/Ma.. 2007. 1. 6.
뀌베 동 뻬리뇽(Cuvee Dom Perignon) 샴페인은 프랑스의 샹빠뉴(Champagne) 지방에서 나오는 발포성 와인이다. 영어권 사람들이 프랑스어의 ‘-gn’ 발음을 잘 못해 ‘샹빠뉴’대신에 자기들 마음대로 ‘샴페인’이라 발음해서 이런 혼돈이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흔히 모든 발포성 와인이 샴페인인 듯 착각하고 있으나 사실 샴페인은 프랑스 샹빠뉴 지방의 샴페인 제조방식[병 속에서 2차 발효를 시키는 방식-탱크 속에서 2차 발효를 시키는 ‘샤르마 방식’도 있다.]으로 나오는 발포성(스파클링) 와인만을 가리키는 고유명칭이다. 그러나 샴페인이 모든 발포성 와인의 대명사가 된 것에는 동 뻬리뇽 수도사의 역할이 크다. 아마 자기 이름이 이렇게까지 유명하게 될 줄은 몰랐을 것이다. 동 뻬리뇽은 프랑스 샹빠뉴 지방의 오빌레 베네딕트 수도원의 수도사이며.. 2006. 10. 24.
샤또 딸보 샤또 딸보 백년전쟁은 프랑스와 영국이 지금의 보르도 지방을 두고 치른 100년간에 걸친 전쟁이다. 문제는 1137년 프랑스의 왕이던 루이7세와 프랑스 남서부에 광대한 영토를 가졌던 아키텐의 알리에노르가 결혼하면서, 결혼 조건에 이 땅들을 왕실 직영으로 편입시키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던 것에서 비롯된다. 후에 알리에노르는 루이 7세와 결별하고(당시 30세) 앙주의 백작이자 노르망디의 공작인 앙리(당시 17세)와 재혼하면서 지참금으로 자기 소유의 땅을 몽땅 가지고 가버리는데, 이 앙리가 2년 후에 영국의 왕, 헨리2세가 된다. 1154년 헨리2세가 왕위를 계승받게 되었을 때, 그는 본래 갖고 있던 앙주 땅과 함께 노르망디, 브르따뉴, 리무쟁, 가스꼬뉴, 아키텐까지 프랑스 왕국의 절반 이상을 소유하게 되었다. .. 2006.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