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France10 달지 않으면 소떼른이 아니다 소떼른과 바르삭은 보르도 시에서 남서쪽으로 40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특이하고 유명한 화이트 와인이 생산되는 곳이다. 그러나 이 지역의 와인 생산자들은 오랫동안 어려움에 직면해 왔다. 와인은 지극히 이국적이며, 뇌쇄적일 정도로 달콤하고 퇴폐적이다 싶을 정도로 요염한 맛을 지니고 있지만 생산 자체가 너물 힘들기 때문이다. 와인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포도가 익으려면 기후가 받쳐줘야 하고, 다행히 날씨가 알맞은 해에도 다른 와인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는 인건비 문제를 감수해야만 소떼른에서 와인을 생산할 수 있다. 소떼른의 스위트 와인들은 좋은 빈티지를 보기가 힘들다. 10년에 서너 해 정도 밖에는 좋은 와인이 생산되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포도원들이 드라이 화이트 와인을 같이 재배하.. 2006. 10. 22. Chateau d'Yquem (샤또 디켐) 이야기 Chateau d'Yquem (샤또 디켐) 샤또 디켐(Chateau d'Yquem)은 스위트 와인의 대명사이자 전통인 동시에 쏘테른의 최상의 와인이자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스위트 와인의 이름이다. 이켐(Yquem)이 레드 인지 화이트 인지 스위트 한지, 드라이 한지, 하물며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진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와인이다. 훌륭한 스위트 와인은 우연한 발견으로 양조되기 시작한 와인이지만, 특별한 자연과 기후 조건의 정확한 결합이 필요하며 또한 비용과 시간을 요하는 일이라 매년 생산되지 않는다. 훌륭한 화이트 와인이 생산되기 위해서는 풍부한 자원, 오랜 전통, 그리고 근면한 완벽주의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들이지만 여기에 자연의 은총이 따라야 한다. 샤또 디켐.. 2006. 10. 2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