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밥맛도 없고 해서 오늘 점심은 애슐리 샐러드바로 때우기로 했다.
계획은 애슐리에서 점심을 먹고 배를 채운 후 홈에버 안에 있는 이철 헤어샵에서 머리를 짜르고 홈에버를 돌아다니며 소화도 시키고 장도 본다.
만약 영화가 땡기면 CGV에서 영화까지 한편 보고 들어간다. 였는데..
영화는 못보고 애슐리에서 점심먹고 머리깍고 장보고 그냥 집으로 왔다. 시원한 에어콘 바람이 그리웠지만 그냥 집으로 가고 싶어서 발길을 재촉했다.
오자마자 바로 시원한 물로 덮어써서 좀 괜찮았다.
애슐리 샐러드바 가격은 착하다. 1만원으로 점심을 배불리 먹을 수 있으니..빕스는 안갈꺼 같은 생각이 든다.
오늘도 다양하게 먹긴 했는데..역시 먹는것만 먹게 되는것 같다. 이게 부페의특성인거 같다.
야채는 필수 요즘 야채값 올라서 열심히 푸른풀들을 먹었다.
샐러드바에 나오는 고기다운 고기는 이 치킨밖에 없는데...뼈도 없어 먹기 편하고 맛도 있다.
나초를 찍어먹는 소스를 살짝 굴려서 양념을 입히면 양념치킨이 된다. ㅋㅋ
벽면장식도 괜찮은데...자세히 보면..
이렇게...뭐냐고요?
성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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