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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86

국가별 와인라벨과 등급 와인이란 놈은 국가별로 등급이 다양하다. 물론 서로 자기들의 독창성이나 전통성을 내세우며 자신들만의 방식을 택한것이겠지... 전세계적으로 공식된 기준이 없으니 지역별 등급체계를 따라가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 아닐까? 이렇게 등급도 다르니 와인병을 봤을때 일반인들이 이해 하기 쉽지 않은게 당연하다. 그렇지만 나라별 와인라벨을 보면 특징들이 있으니, 이것들만이라도 알고 있으면 와인을 마시지전 어떤 와인인지 대충 알 수가 있다. 등급- AOC(최고급), VDQS(고급), Vins de Pays(중급), Vins de Table(보통) 등급- DOCG(최고급), DOC(고급), IGT(중급), Vino da Tavola(저급) 등급- DOC(최고급), DO(고급), Vino de la Tierra(중급), Vi.. 2006. 10. 18.
세컨드 와인-Second Wine 세컨드 라벨 와인(second label wine)으로도 불리는 세컨드 와인이 등장한 것은 불과 1백여 년 전. 포도원들이 본격적으로 생산한 것도 1980년대다. 그해의 작황이 좋지 않아 그랑크뤼(Grand Cru:최고 품질의 와인을 일컫는 말) 와인을 만들기 어려운 경우 세컨드 와인을 만들었다.또, 그랑크뤼 와인을 만들기에는 아직 어린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기도 하는데 이는 와인의 품질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포도나무 수령을 제한한 결과다. 부르고뉴와 함께 프랑스의 2대 와인 생산지인 보르도 지방에서는 수령이 30∼40년 된 포도나무에서만 고급 와인을 생산한다. 이보다 더 오래된 50년 이상의 나무들은 품질 관리를 위해서 뽑아내 버리고 그만큼 새 포도나무를 심어서 관리한다. 새 포도나무들은 3년 .. 2006. 10. 15.
와인명가-바롱 필립 드 로칠드 18세기 유럽의 금융 재벌인 로칠드 가문이 와인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바롱 나다니엘 드 로칠드 남작이 프랑스로 이주하면서 부터다. 1853년 영국에서 프랑스로 이주한 그는 보르도 메독지역에 위치한 뽀이약 마을을 중심으로 포도밭을 사고 그 포도원을 ‘샤또 무똥 로칠드’라 명명하게 된다.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샤또 와인의 출발지다. 샤또 와인은 1870년 나다니엘 남작이 죽고 그의 아들, 손자로 이어질때까지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다. 그러나 1922년 증손자인 바롱 필립이 20살 나이로 샤또를 상속받으면서 세계적 와인으로의 전기가 마련된다. 바롱 필립은 1988년 사망할 때까지 66년 동안 바롱 필립은 ‘샤또 무똥 로칠드’를 세계적인 포도주의 명가로 키우는 데 온힘을 기울인다. 그 결과 1855년 설정된.. 2006. 10. 13.
보르도 메독지방 내 주요 그랑크뤼 와인의 세컨드 와인 보르도 메독지방 내 주요 그랑크뤼 와인의 세컨드 와인 (F - 그랑크뤼 와인, S - 세컨드 와인, *표시 - ‘수퍼-세컨드’) 셍-떼스테프(Saint-Estephe) F : 샤또 꼬스 데스뚜르넬(Ch. Cos d"Estournel, 2등급)* S : 레 파고드 드 꼬스(Les pagodes de Cos) F : 샤또 몽로즈(Ch. Montrose, 2등급)* S : 라 담 드 몽로즈(La Dame de Montrose) F : 샤또 깔롱 세귀(Ch. Calon Segur, 3등급) S : 마르끼 드 깔롱(Marquis de Calon) F : 샤또 라퐁 로쉐(Ch. Lafon Rochet, 4등급) S : 라 샤펠 드 라퐁 로쉐(La Chapelle De Lafon Rochet) 뽀이약(Pouillac.. 2006.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