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드와인22

크리스톰 2003 이상하게 오늘 술땡기네...아니 와인땡기네. 집에 오는 길에 와인바 매니저를 하는 친구한테 전화를 했다. 그런데 전화를 안받네..ㅠㅠ 바쁜가? 쉬는날인가? 그래..버스기다리면서 버스 올때까지 전화 오면 마시러 가구, 안오면 그냥 집에가서 한병 까야겠다... 집에 오는 버스 중간정도에 부재중 전화로 전화가 왔었지만 넘 늦은상황.... 결국 이렇게 혼자 다 못먹을것 같아 반병만 마시고 있는중인데... 이번엔 2003년이라 마실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땡겨서 따 버렸다. 아직은 건들지 말아야만 하는 처녀성을 건드린것 처럼 이른감이 있다. 30분정도 지나니까 과일향은 좀 나지만 아직 풋풋함이 느껴진다. 가볍게 먹지만 처음에 느껴진 알콜향과 14.5%의 도수때문인지... 생긴건 고삘인데..말투는 아줌마인 언발란스.. 2007. 2. 8.
샤또 칼롱 세귀 1994년 얼마전 모 총장님 자리에서 오픈된 샤또 깔롱 세귀94년산! 디카가 없어서 대훈이 폰카로 찍었는데 10일이 넘어서야 메일로 받았다..^^ 일단 쌩유~ 시음을 해본 저의 짧은 생각은 멀롯의 비중이 20%정도 되어서인지.. 첫인상이 아~ 부드럽다란 느낌! 물론 10년이 넘어서 빛깔도 테두리가 확연히 벽돌색깔로 변했으며 연인들의 기념일인 발렌타인데이때 주로 등장할 만한 그런 느낌이였다... 여자들도 부담없이 즐길수 있을것 같았다. 어떤 과일향인진 아직 모르겠지만 어떤(?)과일향이 베어 있었고 먼지냄세(?) 아니면 고등학교때 운동장을 단체로 구보할때 그 먼지/흙날리는 냄세 같은것도 느껴졌다. 암튼, 나의 깔롱에 대한 느낌은 신의 물방울 버전으로 하자면..^^ 날씨 맑은날 마른흙 냄새가 느껴지고 앞마당엔 과일 나무.. 2007. 2. 1.
와인나라에서 선정한 2005년도 HIT 와인 순위 와인나라 판매순위 할인점, 백화점 판매순위 업소 판매순위 1 빌라안티노리 IGT 로쏘 빌라 엠 모스카텔 빌라 엠 모스카텔 2 빌라 엠 모스카텔 모건데이비드 콩코드 무똥까데레드 3 티냐넬로 돔페리뇽 몬테스알파 까베르네쇼비뇽 4 에스쿠도로호 몬테스알파 까베르네쇼비뇽 에스쿠도로호 5 몬테스알파까베르네쇼비뇽 블랙타워 레드 돔페리뇽 6 켄달잭슨 빈트너스 리져브 까베르네 쇼비뇽 에스쿠도로호 빌라안티노리 IGT 로쏘 7 돔페리뇽 빌라안티노리 IGT 로쏘 켄달잭슨 빈트너스 리져브 까베르네 쇼비뇽 8 무똥까데 레드 무똥까데 레드 티냐넬로 9 알마비바 바롱필립 칠레 까베르네쇼비뇽 알마비바 10 울프블라스 옐로우라벨 까베르네 쇼비뇽 티냐넬로 꼬네따블 드 딸보 11 마운틴 크릭 아이스와인 돌체 노벨라 샤또 보네 레드 1.. 2007. 1. 18.
"와인 마실 땐 아는 척하지 마세요" 와인의 달인 신규영 신한카드 지점장이 전하는 와인 즐기는 법 "싸고 좋은 와인은 하우스 와인"…"와인 룰은 배려에서 비롯된 것"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넘으면 비로소 그 나라에서 와인이 대중화됩니다. 우리나라도 멀지 않았습니다" 신한카드 강남센터의 신규영 지점장. 그는 `카드맨`이라기 보다 `와인 강사`로 더 유명하다. 고객들 앞에서 한 강의가 올해에만 400회에 이를 정도. 신 지점장은 6일 "와인을 이해하면 인생이 여유로워 진다"며 "더 맛있게 즐기는 법을 소개하겠다"고 강의를 시작했다. ◇ 실용주의로 접근해야 와인에 대해 `폼으로 마시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많다. 하지만 와인을 제대로 즐기려면 실용주의가 필수적이라고 신 지점장은 강조한다. 그는 "복잡한 와인 라벨을 처음부터 외우려 들지 말라"며 .. 2007.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