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20 와인메이커 & 브랜딩의 대가 & Flying Wine Maker = 미셀롤랑 얼마전 와인이즈를 읽다가 세계적인 와인 컨설턴트이자 브랜딩의 대가인 메셀롤랑에 대한 기사를 봤다. 기억에 남는 단어인 'flying wine maker'... 그러던 어느날 롯데호텔에서 이란 시음회가 있으니까 함 가보라고 했다. 첨엔 미셀롤랑이 방한을 할꺼란 생각은 안하고 그의 대표적인 와인을 테스팅 하나 보다라고 생각했는데..왠걸..!!! 방한을 했다고 하니 이런 좋은기회가 또 있을까? 정말 무리를 해서 쉬는 시간을 잠시 짬을 내서 롯데호텔로 갔는데... 그의 유명세때문인지 분위기가 롤랑이 압도하고 있었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벌써 많이 시작했으면 어쩌나? 란 걱정도 했는데, 오늘이 내게 행운을 주기로 한 날인가 보다... 자리에 착석하는 순간 메셀롤랑의 연설이 시작된것이다. 생각한것 보다 늙었다는것,.. 2006. 11. 4. 와인이 담긴 와인글래스 2006. 11. 4. Kenwood Artist Series- 아티스트 시리즈 와인라벨 갤러리 Kenwood Artist Series- 아티스트 시리즈 와인라벨 갤러리 2006. 11. 4.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쇼핑 맘 먹고 쉬기로 한 2틀... 오늘은 첫날, 먼저 롯데면세점서 시작했는데 넘 빨리 끝났다. 이유인즉 면세지만 여전히 높은 벽이 느껴져서 대충 보고 왔다. 두번째 코스는 배도 고프고 해서 크리스피 & 카푸치노 한잔 세번째 코스는 강남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 가서 신혼집 쇼파 옆에 둘 장식품을 찾는것. 물론 다른 물건도 같이 봤다. 역시 팔려고 진열된 상품들이라 그런지 카메라로 담으니까 다들 너무 이뻤다. 눈치보여 많이 찍진 못했지만 찍은거 올려본다. 이중에 하나는 샀다..^^ 2006. 11. 4. 화단에서 한컷 언제 찍은 건지 생각은 안나지만...그땐, 같이 놀아줄 친구가 카메라 밖에 없었다... 베란다 화단에 있는 소재로 찍어 봤다. 2006. 11. 4. 슈퍼세컨드와인 (super second wine) 1855년 메독 그랑 크뤼 분류를 통해 메독 지역의 유명 와인들이 1~5등급으로 나뉘었음을 소개했습니다. 위의 다섯 와인이 1등급, 일명 '5대 샤또' 라 불리는 와인들입니다. 상단의 로버트 파커 평가 자료에서도 보듯이 5대 샤또는 매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함으로써 다른 와인들과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매년 거래되는 가격을 통해 잘 나타나는데 2등급 이하의 와인들이 좋은 해에 $100~$150 정도에 거래되는 반면 1등급은 안좋은 해에 $150~$200, 좋은 해에는 $300 이상으로 가격이 상승합니다. 100점 만점의 라뚜르 2003은 $700 이상, 그나마도 구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_- 하지만 1등급만이 항상 최고인 것은 아닙니다. 2등급이나 그 이하의 와인 중에서도 빈티지에 따라 1등급 와.. 2006. 10. 24. 그랑크뤼 와인들 1등급~5등급까지 [1등급] CH. Haut-Brion 오-브리옹 (Graves) ★★★ CH. Lafite-Rothschild 라피뜨 로칠드 (Pauillac) ★★★ CH. Latour 라뚜르 (Pauillac) ★★★ CH. Mouton-Rothschild 무똥 로칠드 (Pauillac) ★★★ CH. Margaux 마고 (Margaux) ★★★ [2등급] CH. Cos d'Estournel 꼬스 데스뚜르넬 (Saint-Estephe) ★★☆ CH. Montrose 몽로즈 (Saint-Estephe) ★★☆ CH. Pichon-Longueville Baron 피숑 롱그빌 바롱 (Pauillac) ★★☆ CH. Pichon-Longueville Comtesse de Lalande 피숑 롱그빌 꽁떼스 드 라랑드 (Pau.. 2006. 10. 24. 뀌베 동 뻬리뇽(Cuvee Dom Perignon) 샴페인은 프랑스의 샹빠뉴(Champagne) 지방에서 나오는 발포성 와인이다. 영어권 사람들이 프랑스어의 ‘-gn’ 발음을 잘 못해 ‘샹빠뉴’대신에 자기들 마음대로 ‘샴페인’이라 발음해서 이런 혼돈이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흔히 모든 발포성 와인이 샴페인인 듯 착각하고 있으나 사실 샴페인은 프랑스 샹빠뉴 지방의 샴페인 제조방식[병 속에서 2차 발효를 시키는 방식-탱크 속에서 2차 발효를 시키는 ‘샤르마 방식’도 있다.]으로 나오는 발포성(스파클링) 와인만을 가리키는 고유명칭이다. 그러나 샴페인이 모든 발포성 와인의 대명사가 된 것에는 동 뻬리뇽 수도사의 역할이 크다. 아마 자기 이름이 이렇게까지 유명하게 될 줄은 몰랐을 것이다. 동 뻬리뇽은 프랑스 샹빠뉴 지방의 오빌레 베네딕트 수도원의 수도사이며.. 2006. 10. 24. 샤또 딸보(Chateau Talbot) 발음하기 좋고 기억하기에도 좋은 이름을 가진 샤또 딸보는 동양권, 특히 우리 나라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특급 와인입니다.와인의 이름에 사용된 Talbot는 영국 장군인 존 탤봇(John Talbot)에게서 유래된 것으로 그는 백년전쟁 중 최후 최대의 격전으로 손 꼽히는 카스티용(Castillon) 전투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1855년 그랑 크뤼 (Grand Cru) 4등급으로 지정된 이 포도원은 보르도(Bordeaux)에서 특급 와인을 생산하는 포도원중 가장 넓고 생산량이 많은 포도원의 하나입니다. 1917년 유명한 와인상인인 꼬르디에(Cordier) 가문의 소유가 된 이 포도원은 이 가문이 보유하고 있는 생줄리앙 지역의 저명한 그랑 크뤼 2등급 포도원인 샤또 그뤼오 라로즈(Chateau G.. 2006. 10. 24. 샤또 딸보 샤또 딸보 백년전쟁은 프랑스와 영국이 지금의 보르도 지방을 두고 치른 100년간에 걸친 전쟁이다. 문제는 1137년 프랑스의 왕이던 루이7세와 프랑스 남서부에 광대한 영토를 가졌던 아키텐의 알리에노르가 결혼하면서, 결혼 조건에 이 땅들을 왕실 직영으로 편입시키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던 것에서 비롯된다. 후에 알리에노르는 루이 7세와 결별하고(당시 30세) 앙주의 백작이자 노르망디의 공작인 앙리(당시 17세)와 재혼하면서 지참금으로 자기 소유의 땅을 몽땅 가지고 가버리는데, 이 앙리가 2년 후에 영국의 왕, 헨리2세가 된다. 1154년 헨리2세가 왕위를 계승받게 되었을 때, 그는 본래 갖고 있던 앙주 땅과 함께 노르망디, 브르따뉴, 리무쟁, 가스꼬뉴, 아키텐까지 프랑스 왕국의 절반 이상을 소유하게 되었다. .. 2006. 10. 24. petrus 코르크 페트루스 코르크 접사 모드~ 오래오래 간직할려고 사진으로 남긴다. 보면 볼수록 넘 이쁜 페트루스~ 조아조아~~~~ 샤또 뻬뚜루스 보르도의 뽀므롤(Pommerol) 지역의 작은 포도밭에서 나오는 이 샤또 뻬트뤼스는 그 이름만 듣는 것으로도 와인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와인이다. 보르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에서 가장 비싼 와인이다. 또한 이 뻬뜨뤼스는 실로 가장 진귀한 와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 3만평 정도의 작은 면적에 연간 생산량은 3-4만병 정도밖에 안되며, 판매 또한 배당제로 진행된다. 와인이라는 것이 마셔버리면 다시 채워 넣을 수 없는 것이므로 해가 바뀔수록 희귀해지는 게 사실이다. 샤또 뻬뜨뤼스는 메를로(Merlot)를 단일 품종으로 하여 만들어지는데, 이것은 뽀므롤 지역의 .. 2006. 10. 24. 샤또 마르고(Château Margaux) 샤또 마르고(Château Margaux) 샤또 마르고는 마르고 여왕의 이름처럼 ‘최고급 와인의 여왕’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특히 이 와인의 향이 어떤 와인도 쫒아갈 수 없는 꽃처럼 화려하다. 화사한 꽃잎만 으깨어 만든 향수를 살짝 뿌린 듯한 여왕 같은 우아함이 코끝을 스치는 향을 지닌 와인이다. 여기서 샤또란 프랑스어로 성을 가리킨다. 하지만 와인에서 샤또는 보다 복합적인 의미를 지니는데, 포도나무를 재배하는 밭, 와인을 만드는 곳, 성 등을 모두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하지만 샤또라고 해서 모두가 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성이 없는 포도밭에 왜 굳이 샤또라는 명칭을 붙이는 것일까 ? 여기에는 와인 생산업자와 소비자들의 와인에 대한 인식이 숨겨있다. 1833년 당시 보르도 1등급 .. 2006. 10. 24.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52 다음